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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8.25]광주시 박수희 칠성마을통장, ‘쪼그리2.0’ 기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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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박수희 칠성마을통장, ‘쪼그리2.0’ 기부 화제


송덕만 기자  |  dm1782@naver.com 승인 2015.08.25  17:27:28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박수희 칠성마을 통장이 25일 오전 11시 농업인들의 무릎보호와 작업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농작업 편의장비 ‘쪼그리2.0’ 200개를 삼도동사무소에 기부했다.

     

 


▲ 박수희 칠성마을통장이 광산구 삼도동에 쪼그리 2.0 200개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박수희 통장이 기부한 농작업 편의장비 ‘쪼그리’는 (주)에덴뷰 (대표 이진국)에서 특허 개발한 제품으로서 기존 보급형 제품(엉덩이 작업 방석)과 달리 허리벨트처럼 착용하기 때문에 작업 전 착용 및 작업 후 분리가 쉽고 무엇보다 신체에 대한 압박을 줄일 수 있어 제품의 기능적 측면이 높게 보완된 편의 장비로서 효도 선물로 인기가 높다.


박수희 칠성마을 통장은 "광주시 생활개선회에서 농작업 효상품 쪼그리2.0을 알게 됐다"며 "삼도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환경보호를 위해 농약 빈 병 수거에 마을주민들이 협조하고 더불어사는 삶이 마음에 와 닿아 이번 농작업 쪼그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통장은 "얼마 전 삼성생명 호남사업부에서 쪼그리2.0을 한국생활개선 광주광역시연합회에 기탁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봤다"며 "쪼그리2.0은 다리 사이로 끼우는 작업 방석의 불편한 부분을 모두 해소해 여러사람이 편리한 제품을 쓰도록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희 칠성마을 통장은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 총무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사회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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