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삼성생명 호남사업부 임순이 명예사업부장이 18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의 무릎보호와 작업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농작업 편의장비 ‘쪼그리2.0’ 200개를 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나옥연)에 기부했다.

▲ 임순이 삼성생명 호남사업부명예사업부장이 나옥연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장에게 농작업 편의장비 '쪼그리' 200개 기증했다.

농작업 편의장비 ‘쪼그리’는 (주)에덴뷰 (대표 이진국)에서 최근 특허 개발한 제품으로서 기존 보급형 제품(엉덩이 작업 방석)과 달리 허리벨트처럼 착용하기 때문에 작업전 착용 및 작업후 분리가 쉽고 무엇보다 신체에 대한 압박을 줄일 수 있어 제품의 기능적 측면이 높게 보완된 편의 장비로서 최근 효도 선물로 인기가 높다.

임순이 명예사업부장은 "삼성생명의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장비를 지원하게 된 것"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사일에 지친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 나옥연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장은 직접 쪼그리를 착용해 보며

"농민들의 힘든 작업환경에 '쪼그리'는 작은 힘이나마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한편, 임순이 명예사업부장은 광주 아너소사이어티(1억원이상 개인고액 기부자 모임) 17호 회원이자 전국에서는 529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