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에 농업편의장비로 농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쪼그리 사용 모습이 소개돼 화제다.

사위가 아내없이 홀로 처가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백년손님. 지난 13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 욕지마을편이 방송됐다.

사위 최종화는 염전에 이어 고된 양파 밭일에 도전하면서 장모는 사위의 고생을 덜어주려는 세심한 배려로 쪼그리(작업방석)를 건네주었고

 장인은 쪼그리 사용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자 마자 도와주지도 않고 사위에게 잔소리 폭격을 가해서 최 서방을 진땀나게 하는 장면이 큰

웃음을 유발했다.

농촌 부모님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는 쪼그리는 앉아 일하는 불편한 작업자세로 무릎연골과 관절이 퇴행하는

 원인을 예방하는 인체 공학적으로 특허 제작됐다.

더구나 고령화된 농어민들의 작업활동에 신체의 특정한 부위를 장시간 반복 사용하면서 쪼그려 앉아 일하는 불편한 작업자세로 무릎연골과

관절이 퇴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쪼그리 제품이 방송에 사용 방법이 소개되면서 최근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쪼그리는 (주)에덴뷰(대표 이진국)에서 제조 생산하는 농업편의장비 브랜드로 부각되고 있다.

송덕만 기자  dm17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