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 최진경 기자]어버이날 효도 선물은 어떤 게 좋을까.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이 어버이날 가장 받고 싶은 효도선물 1위는 건강 관련 제품(68%)이라고 한다. 노년층의 가장 큰 관심사가 건강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쪼그리 2.0'을 착용한 농민들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이러한 가운데 (주)에덴뷰(대표 이진국)에서 최근 특허 개발한 ‘쪼그리 2.0’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농작업 무릎건강 효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 ‘쪼그리2.0’ 인기 이유가 다름 아닌 한창 농번기인 농촌 부모님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작업방석은 다리 사이로 끼운것이라면 ‘쪼그리 2.0’은 허리벨트형으로서 몸을 감싸주는 밀착도가 높은 기능성과 착용 해체의 편리성을 강조하는 방식이다.

또한 최근 인기가 좋아 주문량 폭주로 인해 생산이 수요를 못따라가 품귀현상까지 빚기도 한 제품이기도 하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사위로부터 쪼그리2.0을 선물받은 담양 김모(67)씨는 "동네사람들이 허리에 두르는 방식이 편리해 많이 쪼그리 2.0을 사용하고 있었다"며 "농약사에 사러 갔는데 제품이 인기가 좋아 품귀현상이어서 구입을 못했는데 마침 사위가 선물해줘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조선대학교 지식경영연구소(박종철 경영학부 교수)에서 쪼그리2.0의 착용감, 편리성, 밀착도 등이 높게 평가된 '쪼그리 2.0 효과조사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